모바일 청첩장 클릭 주의! 스미싱 피해로 1억 손실 사례

60대 김씨는 모바일 청첩장을 클릭한 후, 휴대폰과 계좌를 해킹당해 1억 2천만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스미싱 피해가 명절을 앞두고 활개치고 있는데요.. 점점 더 다양한 수법의 스미싱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다가오는 명절에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씨의 스미싱 피해 사례 🤕

지난 주말, 원주에 사는 60대 김씨는 낯선 번호로 온 모바일 청첩장 링크를 클릭하였습니다. 클릭 후, 김씨의 휴대폰은 작동하지 않게 되고, 확인 결과 휴대폰이 해지되었으며 새로운 휴대폰이 개통되었습니다. A 은행 계좌 확인 시 돈이 다른 은행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B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였고, 스미싱 피해 사실을 은행에 알렸습니다.

스미싱의 위험성과 예방법

스미싱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해킹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법으로, 모바일 청첩장, 택배 문자, 교통법규 위반 통지 등을 위장하여 발송됩니다. 최근에는 실생활과 관련된 신종 수법이 등장하였고, 이런 메시지에는 절대로 클릭하면 안 됩니다..! 🙅

피해 유형	예방 방법
모바일 청첩장	낯선 번호로 온 메시지 링크 클릭 금지
택배 문자	공식 앱을 통하지 않는 메시지 삭제
교통법규 위반 통지	실제 법규 위반 내용과 비교하여 확인 후 대응

명절 기간에 늘어나는 스미싱 피해

명절 기간에는 택배 거래가 늘어나고, 이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가 급증합니다. 최근 3년간 명절 기간의 스미싱 신고 건수는 전체의 42%를 차지하였습니다. 금감원 자료에 의하면 명절 기간 스미싱 비율이 2021년 기준 50.4%로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사기꾼들 입장에서는 이 시기에 사기를 쳐야 더 잘먹힌다는 것이죠.. 특히 추석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이상한 신종 피싱의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절대 조심하시고 스미싱에 당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