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수술 후 목발 사용이 필요할 때, 잘못된 사용법은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올바른 길이와 높이 조절, 걷는 방법 등, 목발 활용의 기본을 알아보세요. 최근 저희 어머니가 발목 수술 하면서 목발을 짚게 됐는데, 병원에서 목발 사용법을 듣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놀랐는데 이번에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목차
- 목발의 중요성 및 잘못된 사용의 위험성
- 목발 길이 조절 방법
- 손잡이 높이 조절 기준
- 올바른 목발 보행법
- 목발 사용시 주의사항 및 팁
목발의 중요성 및 잘못된 사용의 위험성
다리를 다친 후, 목발은 이동의 도구로 활용됩니다. 잘못된 사용법으로는 다양한 부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목발 길이 조절 방법
목발의 길이를 개인 체형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발 끝은 지면과 약 15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위치해야 합니다.
체중을 겨드랑이로 지탱해서 걸으면 절대 안됨!
또한, 목발 지지대 부분이 겨드랑이에 딱 닿으면 안됩니다. 손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약 5~6cm)이 있어야 합니다. 겨드랑이에 딱 놓고 몸으로 지탱하는 방식이 아니라 팔 힘으로 지지하며 이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절하면 목발이 몸에 맞게 되어 편안한 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높이 조절 기준
목발의 손잡이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고관절의 높이에 맞추어 손잡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고관절은 골반 옆에 위치한 부분이며, 팔꿈치의 각도가 15~30도 정도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손잡이의 높이가 고관절 높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올바른 목발 보행법
올바른 보행법은 목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핵심입니다. 한 다리에 체중을 지지하고 목발을 동일한 길이로 앞으로 내딛어야 합니다. 양쪽 목발은 똑같은 높이로 조절하고, 다친 다리의 무릎은 목발 사이로 가야 합니다. 이렇게 걸으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행이 가능합니다.
- 아프지 않은 발을 기준으로, 목발을 동일한 길이로 앞으로 내딛는다.
- 목발의 위치는 중요: 가슴 양옆에 목발을 부착시켜야 함.
한 손 목발 사용시 매우 중요!
이 부분이 가장 헷갈렸는데..무게중심을 잘 잡고 안전하게 목발 보행하기 위해 불편한 다리의 반대쪽에 목발을 짚어야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바른 목발 활용법을 익히고 안전한 생활되세요 🙂
목발 사용시 주의사항 및 팁
- 목발 사용 시, 체중 이동은 중요: 다친 쪽 무릎은 양쪽 목발 사이에 위치해야 함.
- 연구 결과, 목발 사용 시 에너지 대사량은 일반 걸음보다 약 2~3배 더 높다.
